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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2016-03-29 12:52:18 1
광고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새창]
2016/03/29 11:20:31
아일랜드의 구전 민요 'Johnny I Hardly Knew Ye'인 듯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wFUTHcjiZGo

동요는 이 곡에 한국어 가사를 붙인 '빙빙 돌아라' 같고요.
191 2016-03-25 13:53:06 0
사민주의에 대한 책 좀 추천해주실랍니까? [새창]
2016/03/25 01:03:24
일단 사민주의와 복지는 같은 층위에 놓고 볼 문제는 아닙니다.
단순화하면 사민주의는 점진적이고 의회주의적인 방식으로 사회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이념과 맞닿아 있습니다.
(물론 오늘날에는 이런 사회주의적 특성이 많이 흐릿해진 것도 사실이지만요...)

반면에 복지 문제는 사회주의, 자본주의 어느 쪽에서든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슈입니다.
비스마르크의 사회보험 정책이나 포드주의의 복지자본주의적 성격 같은 사례는 사회주의와는 상관이 없지만 복지와는 맞닿아 있죠.
반면에 북유럽의 복지정책은 그보다는 사민주의적 성격과 연관이 될 거고요.

서두를 쓸데없이 길게 쓴 건 본인이 어느 쪽에 관심이 있는지를 명확히 하셔야 정확한 책을 찾을 수 있을 거 같아서고요;;

복지 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우선 오건호 씨의 <나도 복지국가에서 살고 싶다>를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또한 오건호 씨의 최근 인터뷰도 한번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http://www.huffingtonpost.kr/zeitgeist-korea/story_b_9397112.html
복지와 관련된 좀 더 세부 이슈들을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도 괜찮습니다.

그밖에 해외 사례들을 다룬 책으로는 스웨덴을 다룬 홍기빈의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미국인의 시점에서 유럽 복지사회를 바라보는 토머스 게이건의 <미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야> 정도가 있겠네요.
다만 홍기빈 씨의 책은 난이도가 약간 높은 편입니다(그렇다고 아주 난해한 학술서까진 아닙니다;).
189 2016-03-15 23:42:15 1
책 찾아요...ㅠㅠ [새창]
2016/03/15 11:50:33
김영란의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일 수도 있겠네요.
다만 동성애와는 이슈 포인트가 살짝 다른 "성전환자 성별 정정" 관련 이야기가 들어가 있어서, 확실하진 않습니다;;
188 2016-02-22 17:47:33 0
나 죽은뒤에 잊어달라는 내용의 시가 또 있을까요? [새창]
2016/02/21 05:05:31
한 블로거 분의 번역..
http://blog.daum.net/psk1236/127
187 2016-02-22 17:46:39 1
나 죽은뒤에 잊어달라는 내용의 시가 또 있을까요? [새창]
2016/02/21 05:05:31
말씀하신 영시는 이거 아닐까 싶네요.

When I am dead, my dearest (by Christina Rossetti)

When I am dead, my dearest,
Sing no sad songs for me;
Plant thou no roses at my head,
Nor shady cypress tree:
Be the green grass above me
With showers and dewdrops wet;
And if thou wilt, remember,
And if thou wilt, forget.

I shall not see the shadows,
I shall not feel the rain;
I shall not hear the nightingale
Sing on, as if in pain:
And dreaming through the twilight
That doth not rise nor set,
Haply I may remember,
And haply may forget.
186 2016-02-18 10:58:48 1
[새창]
더 랍스터?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0793
184 2016-01-31 23:55:56 6
카카오 프렌즈 연습생 시절 [새창]
2016/01/31 13:46:07
최근 인터뷰에서는 추가 보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물론 저작권 계약 관련한 관행에 손을 댄다거나 한 건 아니고, 이슈화되니 그제서야 수습했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121_0013850322&cID=10401&pID=10400
183 2016-01-30 16:35:52 0
민주주의 이론에 대한 책 알려주세요 [새창]
2016/01/29 01:16:13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readers&no=22696&s_no=22696&kind=search&search_table_name=readers&page=1&keyfield=subject&keyword=%EB%AF%BC%EC%A3%BC%EC%A3%BC%EC%9D%98
181 2016-01-29 02:16:24 0
[새창]
위에 분에 말씀하신 <누가 로저래빗을 모함했나>는 꼭 한 번 보시면 좋을 수작입니다.
솔직히 좋은 작품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은근 흥미로운 패럴리 형제의 <오스모시스 존스>도 있네요,

영화는 아니지만 1980년대 중반에 나온 아하의 뮤비도 볼 가치가 있을 듯하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djV11Xbc914
180 2016-01-28 14:37:48 0
[새창]
정리 잘 봤습니다~
언급하시는 기간에 나온 빠진 영화 중에 제가 좋아하는 건 마블의 <하워드 덕>이 있네요.
망작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일종의 컬트물로 생각하고 보면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던..
179 2016-01-16 09:43:10 1
고전서부 영화추천부탁드립니다! [새창]
2016/01/16 02:00:19
<내일을 향해 쏴라>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같은 범죄물+로드무비 계열 걸작으로는 <그들은 밤에 산다>나 <건크레이지> 같은 영화가 있고요.
둘 다 서부극이라고 하긴 힘들겠지만.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같은 류의 영화의 원형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내추럴 본 킬러>도 그런 영화의 연장선상에 있을 거 같네요.

당장 생각나는 서부영화+로드무비라고 할 만한 걸작들은 <수색자>나 <7인의 무뢰한> 정도가 있네요.

사실 로드무비스러운 서부영화 하면 <역마차>가 먼저 꼽힐 텐데요...
말씀하시는 건 수정주의 서부극인 듯한데<역마차>는 훨씬 더 고전적이라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그래도 보시면 좋은 영화일 듯..

사실 전 <복수의 총성>은 못 봤는데, 질문 보고 찾아보니 재밌을 거 같네요.ㅎㅎ
덕분에 찾아볼 영화가 하나 더 생겼다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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