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9
2018-07-31 22:32:15
6
분별해서 볼 줄 모르는 것이 제일 안타까운 지점이죠.
과거의 자기자신들의 판단, 사람에 대한 호불호를 거의 다 부정하면서 현재 판단은 오로지 본인들 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아이러니...
과거를 부정하면서 현재 자신들의 판단이 100% 옳을 것이라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지 모르겠어요.
죽일 놈은 딱 정해서 확실하게 죽이던가? 오만군데 다 그것을 확장해서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고
메카시즘처럼 감별하는 시대착오적인 행태를 보이니 그 확장성이 제한될 수밖에 없고 그 결과 또한
의도와 다르게 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