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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3 21: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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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영화보다가 나가서 놀고 싶다고 외치던 도르래는 드디어
시내여행 대장정의 길에 오르는데,
풍납->잠실->강변->천호 의 대장정, 평소 타보지도 않았던 버스의 힘을 빌러 이동하게 되었네.
풍납의 모 자전거 매장을 들려 20여분 아이쇼핑을 하던 도르래는 책을 한권 사기로 마음을 먹네.
그리하여 잠실 교보문고에서, 자전거 여행관련 책자를 구경하네, 사기엔 아까워 몰래 폰카로 사진을
찍네. 들켜서 강퇴 당할까 안절부절. 마침 연극배우의 싸인회가 열려 악수만 하고 왔다네. 근데 난
그 배우가 누군지 모르네. 이름도 기억 못하겠네.
그리고 테크노 마트로 향했네. 레프트포데드2 라는 게임을 사버렸내... 한심하게. 심심할때 할려고
사버렸네. 집에와서 얼른 게임하고자 천호로 왔네. 자전거 하이버가 없어 하이버를 샀네.
이렇게 잠깐 돌아다닌 시간이 5시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