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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1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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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중에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와 배편이 모두 끊겼다.
집으로는 가야겠고, 어쩔 수 없이 북한을 건너 휴전선을 지나 기로 한다.
지나는 도중 북한군에게 잡혔다. 민간인이라고 설명했지만, 군인이라면서 실토하라고 고문을 가하려 한다.
고문을 견디는 찰나 군 시절 행보관이 나타나서 나를 구출한다. 그리고 나에게 입영통지서를 건넨다.
" 날 좀 내버려둬 5번째 입대라고!!!"
벌써 5번째 같은 부대에 끌려가는 꿈을 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