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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8 22: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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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제가 댓글로 풀어쓴 다고 썼는데 그게 전달 되지 못한 모양이네요! 창작글입니다 ㅠ.ㅠ 그래도 두분다 댓글 주셔서감사해요!
일단 딸이 당한 '몹쓸짓'은 TV에 나오는 가족,친인척들 사이에 일어난 성범죄에요.
이런 사례일 경우 쉬쉬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죠.
이유는 동네 창피하다며 쉬쉬하잖아요.
알려지면 이사가게 되고..
이사갈형편이 안됐기 때문에 딸은 침묵했죠.
엄마 또한 침묵했어요. 엄마도 엄마나름대로 살아야했으니깐요. 그래서 덮고 침묵을 택한거죠.
침묵했기때문에 남들이 보는 가족은 화목했죠.
그렇게 30년이 지난 후 딸의 바람대로 한날 한시에 부모님은 세상을 떠났어요.
그리고 딸은 계속 침묵을 하죠.
한날 한시는 남들이 보기엔 화목한 가정, 단란한 가정을 강조하기 위해서 쓴 단어에요.
그런 부부의 속사정, 그 가족 당사자가 되지 않고서는 모르는 속사정. 그런 것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