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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14: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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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전에 멘붕게에 쓴거 긁어왔어옄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알바하다가 반말하는 손님이 너무 기분 나빠서( 저한테 "귀엽네 꼬맹이" 라고 했어요)
잘못들은줄 알고 네? 이랬는데도 반말하시길래.
저 아시냐고 왜 반말하세요? 라고 정색했어요.
그랬더니 장난도 못치냐는 말을 하더니 저보고 싸가지없다더군요.
30대 초반정도로 보이는데 나이많은 사람이 반말하는게 잘못되는거냐고 하더니.. 나중에는 손님이 왕 아니냐더라구요. 이런말은 적어도 50대 아저씨들이 하실줄알았는데.. 나름 젊은분이 그러시니.. 제가 잘못한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손님이면 무조건 기분나쁘고 불쾌해도 참아야하나요?
그때 그냥 말이 안통할 것 같아서 고개숙이면서 핸드폰 보면서 인상찌푸리면서 한숨쉬고는 아..미치겠네진짜. 라고 중얼거렸는데
본인한테 욕하는 걸로 알고 저한테 시발녀ㄴ이라고하더군요.
이거말고도 젓가락 하나 안챙겨줬다고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는 소리듣고 허허..
글쓴이님두 힘내여....!!!
저엊그제는 냉장고 들어가서 음료수 진열하고있는데
알람벨이 3번연달아 울려서 급하게 가보니깐
왜 부르는데 대답안하냐고 시발하면서 쌍욕먹었네여 허허..
중년남자손님분이셨는데 1분도 안걸렸는데..ㅠㅠㅠㅠ 뭐..냉장고안에 들어가있으면 소리가 안들린다는 거.. 모르시겠죠..?
저두 내년 2월에 그만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