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는 님이 가야할 모든 곳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해당 길의 최종목적지와 바로 다음 분기 점을 주로 표시합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다음 IC와 최종 또는 누구나 알만한 IC를 보여줍니다. 이 글에 나와있는 지역의 경우 빠져나간 곳 다음 분기가 이수교차로이기 때문에 이수교를 표시해 주는겁니다. 자신이 가야할곳이 과천일 경우 주요 분기점인 이수교를 통과 하기 때문에 이수교로 나가야 한다는 것을 숙지하라는 겁니다. 이정도도 숙지 하지 못하고 길에 나오기 때문에 자기 차선 제대로 못타서 무리하게 차선변경하고 신호위반하고 하는겁니다. 님은 언제부터 운전하셨는지는 모르지만 네비게이션은 운전 보조장치이므로 네비가 없더라도 이동할 수 있을 정도는 알고 나와야합니다. 네비만 보고 운전하셔서 제말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지만 길을 숙지하라는 것은 지도를 다 외우라는게 아니라 주요 분기점은 숙지 하라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여의도에서 과천역을 갈때 1.올림픽대로 진입지점, 2.이수교로 진출, 3.이수교에서 사당방면 우회전 , 4.관문사거리에서 과천역방면 우회전처럼 이렇게 4가지 주요 분기점을 알고 가라는겁니다. 네비가 전체적으로 보급되기전에는 (저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는 시점이 네비가 보급되는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이정표만 보고 운전했습니다. 장거리에는 지도책 보면서요. 네비게이션 보급과 운전면허 간소화되다보니 네비 못보면 운전도 못하는 운전자들이 길을 채우다 보니 별별 상황이 다 나오네요.
저 지점에 과천이 안 써 있어서 과천가는 분들에게 문제라면 안양, 사당, 남태령, 의왕, 등 무지 많은곳들이 문제가 됩니다. 본인이 가야할 길은 운전하기전에 미리 알아보고 가야하는것 아닌가요? 과천갈때 이수교를 통해서 사당으로 과천을 갈것인지, 우면산터널로해서 과천을 갈것인지 경로는 본인이 체크해야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가야할 경로에 대한 사전지식없이 도로에 나오시면 만은 문제점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