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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08: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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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세계적으로 디젤차 규모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화석연료차(가솔린,디젤)의 규모가 줄고 있는것이겠죠.
화석연료에서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로 가는 추세라는건 분명합니다. (하이브리드엔 디젤하이브리드도 있습니다)
2. 디젤 퇴출을 미는건 산업경쟁력을 가지라는 경고는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면 현재 우리나라 디젤차의 경쟁력이 외산 디젤에 비해 아주 약하거든요.
그렇진 않겠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디젤차 퇴출 정책은 승용부분만 본다면 국산차 밀어주기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3. 디젤차 퇴출을 한다면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요.
현재 디젤차의 많은 부분은 화물차들입니다. 승용부분으로 보면 안된다는것이지요.
나오고 있는 이야기가 디젤세금을 올리고 화물들은 보조금으로 안 올리게해서 부작용은 막고 승용/SUV의 디젤을 줄이겠다는 것인데요.
이는 핑계만 미세먼지이지 그냥 세금 올리는것말고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습니다.(오히려 2번처럼 국산차 밀어주기 음모론이 떠오를지도요)
노후화물차 교체 지원이랄지, DPF 장착지원같은 정책이라면 미세먼제 대책이라고 보겠지만 디젤 증세가 미세먼지 대책이라고 보긴 어려워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