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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9 17: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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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교복 입고 친구랑 영화 보러 간 적 있는데, 옆자리 사내가 자꾸 쫑알거리길래 빡친 친구가 조용히해달라고 3번 말한 적도 있어요...ㅋ
안그래도 영화 더럽게 재미없어서 기분 안좋았는데 영화관 불 들어올 때까지 사내들이 안가고 버팀ㅡㅡ어디서 고삐리가 영화나 ㅊ보고있냐고 시비털길래 그냥 온 적이 있네요. 그 사람 논리가 내 돈 내고 내가 영화 보는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던ㅋㅋㅋㅋㅋㅋㅋ말이 안 통하는 상대임을 알았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산책 때 개 목줄 지적당했다고 사람 죽인 뉴스로 전국이 떠들썩해서...죽을까봐 그냥 왔어요....ㅎㅎ....쫓아올까봐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