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와 사막여우의 길들이기 단계인 상황이군요.^^
순정적인 남자는 진짜 좋아하는 여자의 눈을 마주보기 힘들어요.
이유는 자기가 더 좋아한다는 걸 들킬까봐.
연애라는 것이 서로 동등한 크기의 호감에서 시작하면 좋은데 한쪽의 마음이 더 크면 큰쪽은 자기 마음을 다 보여주려고 안하죠.
다 보여주면 상대가 부담스러워 가버릴껏 같고 그래서 상대의 호감이 어느정도 커질 때까지 기다리는 겁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글쓴이의 마음이죠 상대에 대한 호감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정도고 그 호감을 키워나가실 의향이 있으신지?
의향이 있다면 사막여우가 어린왕자를 기다려 준것처럼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