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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15: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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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보면 예전에 열심히 해뒀더라면...같은 생각 하기 마련이긴 해도, 대강 계산해보면 그렇다고 매우 크게 이득이 남는 건 아니더라고요. ㅋㅋ
룰렛보다는 예전 출첵을 아주 열심히 했으면 한 10만 포인트 정도는 모을 수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포인트로 사는 건 다 정가로 구입하는 거니까... 제가 한 10만포인트 이상 모아서 몇 개 구입을 했는데, 생각보다 매우 큰 이득을 보는 건 아닌 편인 것 같아요.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조금 낫겠지만요.
게다가 예전엔 (오프라인에서만 100%로 포인트 구입 가능할 때) 포인트로 구입하다가 눈칫밥 먹은 슬픈 체험인들이 한 둘이 아니었고 ㅡㅡ;;;;
그냥 세일 크게 할 때 잘 잡아서 자기가 꼭 필요한 거 사는 게 제일 합리적이란 결론입니다. ㅋㅋ
클렌징폼을 무료배송으로 공짜로 얻는다는 것도, 일단 클렌징폼을 얻기 위해서는 출석을 20일 이상 해야하고,
무료배송 10번을 걸려도 클렌징폼을 1개 초과로 얻지는 못하니까 이게 '보통 사람들의 수준을 뛰어넘는 얄미울 정도의' 체리픽킹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해요.
적어도 체리픽커들이 부지런하게 드나드는 효과라도 있게(보통은 그러다 다른 물건들 한두 개씩 사는 게 멀리봐서 회사에 이득이 되니 그런 사은품 증정을 하는 거니까요...) 1달에 1번 정도는 걸리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이건 뭐 몇 개월을 해도 단 1번도 안 걸리면 ㅋㅋㅋ 무료배송이란 게 룰렛에 적혀 있다는 자체가 무의미하고 사람을 낚는 것에 가까운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