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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00: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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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
가난한 부모가 애 다섯 쯤 낳은 후에 방송에 나와 질질 짜면서 형편 어렵다 도와달라 이러면
진짜 저럴 거 왜 낳았어요? 라는 말이 방송 보면서 혼자 나오긴 합니다.
시장바닥 방 한칸짜리에 살면서 애는 넷, 아버지는 시장택배, 엄마는 전단지 돌리기 하면서 사는데
그 방한칸 짜리 월세도 못 내서 보증금 다 까먹고 쫓겨나가야 할 판이고,
초등학교 4학년짜리 여자아이가 맏이인데
연탄 갈고, 라면 끓여 동생들 먹이고...................... 아 진짜 욕나오던데요.
주변에 그런 가족 있지만, 남의 가족에게 민폐 안 끼치고, 방송 나와 후원금 징징거리지 않으면
누구도 욕할 자격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