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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04: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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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짼 양수가 먼저터져서
진통 시작부터 끝까지 2분주기라
쉴 겨를없이 8시간 진통하다가 낳았는데요
아파서 숨을 참으니까
애기 심박수가 120대에서 170대로 올라가서
진짜 놀래서 후하 후하 완전 열심히 하고
2.98이라 막판에 한번에 쑥 낳았는데,
둘째때는 유도하는데 애기가 하도 안내려와서
진통 9시간 있었는데
와.... 낳기직전 간호사가
나오는곳 마사지 해주는데 짐승소리 냄;
둘째때 산소호흡기 하고 진짜 죽는구나 싶었는데
낳고나니 3.56..............
두살차이인데 지금도 지 오빠 덩치 비슷함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잘먹는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