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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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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맞는진 모르겠는데 그냥 '내가 행복한 연애'를 하면 되는 거 같아요 나 자신을 1순위로 두는 사랑을 하는 게 행복한 사람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1순위로 두는 사랑이 행복할 수도 있죠
자신에게 맞는 사랑을 하면 되는 거 같아요
단 하나 충고하고 싶은 건 행복하지 않은 나 자신을 합리화하지 말자는 거예요
이런 경우의 대부분은 상대방을 1순위로 둘 때 많이 나타나는데 상대방만을 생각하고 뭐든 다해주는 사랑을 하는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아니야 난 괜찮아 이렇게 모든 걸 다 주다보면 행복해질거야 나는 조금 힘들지만 이게 맞는 거 같아' 이런식으로 실제로는 행복하지 않으면서 행복하다고 합리화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럴때 자신을 위해서 그만두거나 빠져나오라는 충고를 하고 싶어요 연애를 하는 이유는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