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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16: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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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다들 각도기는 알아서 챙기시고...
누구라고 명시는 안하겠지만 저 둘중에 한 사람이 예전부터 그런 냄새가 좀 나긴 했어요.
전형적으로 그냥,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10%정도 결여돼있고 남 기분 생각 안하는 타입인 것일 뿐인데, 스스로는 '솔직하다' '할 말은 한다' 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
그게 가끔 굉장히 사이다처럼 보일 때가 있고 통쾌한 일침으로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라 지금만큼의 인기도 얻은 걸로 아는데요.
제가 아프리카시절까지 안 건 아니지만 유튜브스트림 몇번 보면서 언제부턴가... 과연 이게 사이다고 통쾌한 언사인가... 하는 의문이 생김. 진짜 사사건건 그런식으로 반응을 해서.
결국 간밤에 (10일 새벽) 핵팝콘 터지드만요.
하여간, '저사람 저럴줄 알았다' 하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좀 불호하는 스타일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