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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2021-10-31 10:28:19 9
제초제를 뿌려서 공무원의 각막을 손상시킨 민원인 [새창]
2021/10/30 15:29:33
애초에 저걸 끝까지 민원인이라고 불러주는 거 자체가 이상함. 사회적인 경각심 같은 게 좀 결여된 거 같음...

911테러 때는 뭐, 이슬람 원리주의 단체에 가입한 승객이 비행기를 납치해서 사고를 일으켰다 이런 식으로 표현했나?
저ㅈㄹ 했으면 그냥 화학물질로 공공기관 테러한 테러범인거지 무슨 민원인이야 민원인은
1127 2021-08-25 00:04:57 11
KTX와 SRT가 통합 안 되고 있는 이유 [새창]
2021/08/24 19:20:11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0621?navigation=best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본문을 관심 있게 읽으셨다면 지금 진행중인 국민청원 내용도 한 번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1125 2019-12-05 18:39:51 8
모금전문 배우의 실상 [새창]
2019/12/04 18:51:31
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착한일 하면 안되는거예요.

착한일 하는 사람은 자기 집 대들보까지 헐어서 남 도와야, 거지꼴로 살아야만 인정받죠. 조금이라도 사람같이 살면 변했다고 손가락질당하고.
그러다 보면 착한사람들은 삶이 궁핍해 점점 사라질 뿐입니다. 구세군 각 영문이 얼마나 영세하고 열악한지 알면 저 단체가 유지된다는 거 자체가 신기하다고 생각할걸요?

그리고 엄청난 건물이라는데 거기 뭐가 있나요? 으리으리한 예배당이 있나요? 구세군 목회자들 호의호식하는 리조트가 있나요? 그냥 충정로에 있는 흔한 수익형부동산 한채입니다. 따지고 보면 엄청나지도 않아요.

기금으로 모집한 돈도 아니고, 토지보상으로 발생한 단체의 재산을 단체의 유지보수를 위해 쓴다는 게 정당화라는 말까지 들어가면서 욕을 먹어야 하는거 자체가 잘못된거예요.
1124 2019-12-04 22:32:51 20/32
모금전문 배우의 실상 [새창]
2019/12/04 18:51:31
구세군이 700억짜리 빌딩이 있다고 기부하지 않겠다는 것
본문에 나온 아프리카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게 보여지면 기부금이 줄어든다는 것

같은 논리라 생각합니다.

자선냄비는 상당히 투명한 기금으로 꼽히고,
구세군 100주년 기념 빌딩은 구세군이 오랫동안 소유했던 상암동 부지가 서울시 개발정책에 의해 수용되면서 발생한 토지보상금으로 지어졌습니다. 서울시 개발정책으로 발생한 자금이라 서울시 내에서 사용되어야 했기 때문에 거기 서 있는 거구요.
1121 2019-05-01 22:51:26 13
베네수엘라 내전 터짐 [새창]
2019/05/01 13:38:56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머저리나 할 말이지
집에 빨간딱지가 붙었으면 누가 보증을 잘못 선 탓이지 어저께 쌀을 한 포대 산 탓이랩니까?
뭐? 복지지출이 없진 않았어? 그럼 c바 나라가 나라 꼬라지를 하고 복지를 하나도 안해야 "망할 자격"을 비로소 갖추는겁니까?
노예가 노옌줄을 모르고 천년걱정을 하면 저런 소리가 나오지
1120 2019-01-13 12:33:21 11
[새창]
또 하나 소름돋을 얘기.
내용상 댓글 따로 달아야 될것같아 보이지만 윗윗 댓글의 제 네러티브를 같이 알아야 안 까일 얘기라서 여기 쓰는 얘기.
아버님이 지금 되게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하신 이유는 "한양대도 못 갈 거라고 생각했던" 딸이 자기 힘으로 한양대를 갔으니 그런걸텐데
과연 따님도 그렇게 생각을 하실지ㅋ
그런 상황에서 뒤늦게 자랑스러워하고 대견해하고 하면 자식된 입장에서 마냥 좋기보다도 ""가 먼저 보여요...
제생각엔 표현 지금 해도 어설프게 하면 하나도 소용 없어요 지금 많이 늦었어요.
1119 2019-01-13 12:06:38 23
[새창]
22
본문은 솔직히 좀 역겹고 이 댓글에 백번 공감
역겹다는 표현 써서 비추 애지게 박히더라도 난 이 표현밖에 생각이 안나서 써야겠음.
대단한 투자, 헬리콥터급 관심 얘기하는게 아니라 남들 하는만큼만 했어도 스카이캐슬 비비고있었을 애를 한양대 보내놓고 대체 뭐가 그렇게 자랑스러운건지...
저도 학원같은거 보낼 줄 모르던 어머니, 수능 만점이 몇점인지 모르던 아버지 밑에서 혼자 찾아보면서 공부해 연대 본교 들어갔었는데, 그래서그런지 애 입장에서 과몰입 씨게 되네요
1117 2018-08-21 20:44:57 15
처음 본 댕댕이 초면에 실례하지 않게 만지기 [새창]
2018/08/20 17:57:57
개도 안 무는데 사람이 먼저 무네
1116 2017-12-13 14:20:53 19
[새창]
마크로스!
1115 2017-12-10 17:51:38 59
[새창]
서브컬쳐? 비주류 문화가 가져가야될 짐이죠..
주류문화에서 뭔가 이슈가 있으면 어 그런갑다 하고 마는데,
비주류에서 이슈가 있어 얘길 나누고 있으면 웬 뜬금없이 장르 자체를 부정하면서 '그 이슈를 다루는 사람들'보다 자신이 애초에 우월하다는? 듯한 언사를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등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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