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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4 17: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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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을 쓰냐 안 쓰냐가 아니라 VPN서버가 동일하게 보이는 (일 부분은 가려짐으로) 아이피를 사용하는 유저가 겹치고 주장하는 바도 겹치니 낮은 확률의 우연성이 아닌이상 비일반적인 상황이라는거죠.
VPN을 통해 동일한 국가를 사용할 가능성, 일본 IP를 사용한다고 해서 님이 테스트한 서버와 동일하게 연결될 가능성, 그리고 동일 VPN서버를 활용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동일할 가능성 이 우연들이 겹칠 가능성이 '비일반적'이긴 합니다.
물론 이게 알바라는 증거가 될 순 없습니다. 극히 낮아도 확률은 존재하는 것이고 또한 일부 아이피가 가려졌기 때문에 동일 VPN서버를 활용한다는 추측뿐 근거가 될 순 없죠.
VPN프리미엄 서비스를 안 써봐서 모르겠는데 동일 VPN프로그램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사용하면 사설 서버로 연결되서 동일 아이피로 나온다면 이 정황에 대해 많은 설명이 가능하지만 서버를 추천하더라도 회선마다 다르지 않을까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건 전문적인 분이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12시간 가까이 거의 실시간으로 상주하는 분이 리프레쉬가 느려지는 VPN을 켜둔상태도 뭐..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 그럴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단순히 AV를 시청하는게 아니라 정보를 취합해서 블로그 등을 운영한다면 그럴 분도 있겠죠.)
다만, 비일반적인 정황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