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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18: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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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제 인건비로만 승패가 결정된다고 했나요? 전형적인 왜곡이군요.
기업의 해외진출에는 +되는 면과 -면을 다 보는건 맞지요.
중요한 것은 결론적으로 해외진출이 국내 신규투자 또는 증설보다 많기 때문에 해외로 많이 빠져나갔다는 것이고
한국이 님 말대로 포화상태라서 나갔다면 모르지만 한국은 가동률 70%까지 급하락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회귀의 필요성이 대두 된다는 겁니다만?
그리고 제가 언제 대기업 선심 쓰라고 했죠..? 편협한 시각과 이분법적 사고로 타인의 주장을 몰아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해외장벽을 높히고 국내 회귀에 대해 조건부로 조율한다는게 일방적인 대기업 선심쓰기다..?
일거리가 없는 일자리 때문에 낭비되는 세금을 조율해서 살리고 회귀되는 일거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에 부가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거죠.
문재인 대통령이 일정에도 없던 방문과 면담이 사실이 아니라는건가요?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투자도 신경 써 달라는게 사실이 아니라는건가요?
조중동을 떠나서 대부분의 언론과 정치인들 대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이
'해외 진출에 대해 격려하고 (외화벌이), 해외투자만 아니라 국내에도 투자해서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
라고 하는데 이 것도 조중동 뿐만 아니라 모든 언론과 정치인들이 만들어 낸 찌라시로 도배된거라는거죠?
진실을 확인할 수 있는 출처 부탁드립니다.
가능성이 희박하다? 작년에도 정부에서 삼성 베트남 법인 방문해서 일자리 회귀에 대해 논했었고,
이미 투자하고 진행하고 한국 생산보다 베트남 생산이 이득이 많아 U턴은 어렵지만 국내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제가 주장하는게 100% 회귀는 아니죠. 계속 조율해서 최대한 할 수 있는만큼 해야 한다는거죠.
내수를 키우는거 누가 반대합니까? 일거리가 회귀되지 않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찬양하는 님 주장대로 흘러가면
해외경쟁력 때문에 해외 판매 단가는 못 올리고 국내 물가는 오르기 때문에 점점 더 일거리는 빠져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관광 문화 파이 키우는 거 좋죠. 그런데 정말 관광산업을 키우는 만큼 효과가 있을거라 보세요?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는 통일되기 전까지 관광산업 백날 키워도 메리트 꽝인데요..
개발도시 볼꺼면 일본, 중국이 메리트 있고.. 먹거리는 해외사람들이랑 안 맞는 음식이 많고..
자연경관은.. 뭐 있죠..? 이상하게 생긴 돌 어거지로 이름 붙이는거..? 바다..?
건물..? 두바이가는게 낫고.. 대체 뭐가 있을까요? 전통건물? 경복궁..? ...
1인기업 경쟁력 키우는거 좋죠. 꾸준히 해왔어요. 30%가 최저임금 수준 소득이라 처참하지만
그나마 성공한 사람들이 벌어들인 외화가 내수경제를 살리고 있을까요?
아이디어 상품 성공한 사람이 해외가서 싸게 만들고 1인 대기업 구조로 독식하지는 않을까요?
제가 언제 한국 소득수준을 베트남 수준으로 맞추랍디까? 제가 언제 최저임금 내리랍디까?
해외에 무방비로 빠져나가는 장벽을 높히고 대기업들에게 무조건 차익만큼 퍼주는 것이 아니라 밀당을 해야죠.
일거리가 회귀됬을 때 지역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까지 같이 고려해서요.
그러니까 해외로 일거리가 쭉쭉 무방비로 빠져나가는 지금 그건 별로 우리 경제와 상관없고
최저임금을 올리면 내수경제가 살아난다라는게 님 주장이잖아요. 그렇죠?
올해 이미 인상된 최저임금을 통한 살아나는 내수경제 시그널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