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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3 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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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한건 아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친구가 마라탕에 꽂혀서 먹고 싶다고해서 대림에 같이 간 적이 있는데
골목마다 경찰차 혹은 경찰분 있으시고
길도 무섭다고 해야하나 분위기가 흉흉하고
고작 저녁 7~8시쯤이었는데 만취된 사람들이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둘이 너무 무서워서 다신 여기 오지말자 그랬었어요
처음 가본거였는데 그때 느낀건
한국이 아니고 동남아? 그것도 위험지역인...그런 뒷골목같단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차가 다니는 도로 한복판에 사람 서있는건 예사;;
적어도 우리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수준에서 배우는 기본적으로 지켜야될 규범같은걸 전혀 모르는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