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1
2016-01-31 20:01:22
1/13
오히려 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지나치게 자의적이죠. 위의 댓글을 쓴 사람들은 거짓말고 추천수는 그냥 추천한 걸까까요? 전혀 아니죠. 그리고 저는 스키장이 왜 불황인지 기사를 인용해서 언급하고 있고 현재 경젱상황과 맞물려 타당한 요약 입니다. 그렇다고해도 사실 무근이 아니죠 기사의 주요 단락만 봅시다.
강원 태백의 오투리조트는
최신시설에도 2년째 문 닫아
백두대간 깎아 공공자금 투자
이용객 없는 ‘죽은 스키장’
국내 16곳 중 3곳 휴업 중
과잉투자, 수요예측의 실패
10년 전 ‘호시절’은 끝났다
매년 이용객 10%씩 주는데도
평창올림픽 시설 또 짓는데
‘불황의 늪’ 탈출하겠나
매년 이용객 없다하는데 다른 기사와 연결고리를 삼으면 주 이용계층인 청년층의 빈곤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님이 쓴 요약만 읽으면 "이명박 정권 이후 어려워진 경제 상황으로 인해, 특히 20~30대가 레저 생활을 즐길 형편이 안 되어 스키장 이용이 감소 추세"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2010년 이후 스키장 이용객은 급격히 감소 추세에 있고 이는 핑크빛 수요 증가만을 예상한 채 과잉 공급된 스키장 수와 맞물려 더욱 어두운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요점일 겁니다. 과잉공급된 스키장이 건설되기 이전부터 감소추세와 맞물려 있습니다. 결국은 같은 말 입니다. 큰 몸통에서 부분부분 잡아놓고 다르지만 같은 이야기를 하는거죠.
부디 댓글을 이상하게 쓰지 마시고 이 댓글을 읽으시는 분도 본문과 기사내용이 어떠한지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