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이 세월호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길때까지 물고 늘어지고 싶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세월호는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이미 트라우마지만) 그들에게는 세월호를 통해 한번 잘못된 일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않고 끝까지 추적당한다는 트라우마를 남겨주고 싶네요. 다시는 어떤 수작도 꿈꾸지못하게.
런던가자마자 신나게 2층버스 타고 내릴때 늘 하던 버릇대로 정류장에 멈추기 전에 2층에서 내려오다가 버스 정차하는 관성으로 가파른 계단에서 넘어질뻔. 멈춘 다음에 내려오라고 써있는데 런던 버스는 정말 2층에서도 버스가 멈춘 다음에 다들 내려옴. 근데 한국에서 그렇게하면 버스 느리다는 불평이 엄청나서도 안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