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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4 03: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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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태 까망이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부시맨이라고 놀림받았습니다.
고등학교때는 기숙사에서 샤워하는데 팔만 까만게 아니라 몸 전체가 까맣다고 놀림받았습니다.
대학교때 필리핀에 갔더니 필리핀인으로 오해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도 팔랑팔랑거리고 하늘하늘거리는 옷 좋아합니다.
그래서 질렀습니다. 파스텔톤 꽃무늬 치마. 블라우스
주위사람 말 알게 뭡니까. 제가 개같이 알바해서 옷 사서 돌아다닌다는데.
제 옷 살때 100원이라도 보탰어요? 하면 암말 못합니다.
이번에 하늘하늘 팔랑팔랑 블라우스 또질렀습니다.
피부가 까만거는 단점이 아닙니다.
건강미 넘치는 섹시함의 증거지요
힘내세요 글쓴이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