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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14: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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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파트형 사무실에서 근무할때 일마치고 신나게
술마시는데 비가 오는거에요. 마침 사무실이 2분거리라
가져가려고 새벽에 들렀는데 우산챙겨가지고 나오는데
술취해서 얼굴이 달아오르기에 검정잠바를 문고리에
걸어두고 화장실에서 세수하는데 저쪽에서 어어엌
소리가 나더라구요. 후다닥 달려가보니 위에서 소리가
나기에 순찰오셨는데 걷다보니 옆에 뭐가 보여서
후레쉬를 비추니 제 털달린 겨울잠바보고 놀라신거임
ㅠ 불꺼진 복도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