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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0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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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남에 따라 세파에 깎이고 단련되며 점점 깊어지는 모습이 외연으로도 드러나는 것 같아요. 2011년 무렵이었던가요.... 탁현민 교수가 북콘서트 만들어 처음 대중앞에 서시게 했을 때 어색하게 마이크 잡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런 분을 정치판에 밀어넣은 것 같아 참 죄송스러웠는데 이제는 시대의 부름에 답해 마치 본인이 사명인듯 담담히 이 길을 걸어가시는 모습 뵈니 참 감사할 따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