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
2020-04-03 09:50:25
0
까 놓고 얘기 해서 그 쪽 주장하는대로
나 안 믿네? 천국 안 보내준다. 하는 게 신이에요?
진짜 단편적으로만 생각해 봐도
생명을 중시하고 서로 사랑하며 삶에 충실하라고 할 땐 언제고, 자기가 만든 피조물이 다 죽게 생겼는데 자기를 위한 제사 안 지냈다고 노한다면. 그게 섬김 받을 자격이 있는 존재에요?
무슨 전지전능한 존재라며 맨날 받아 쳐 먹을 궁리만 하고 있어.
솔직히 우리네 부모보다 못한 존재 아닙니까?
아 그냥 우리는 자식이 아닌 피조물이니까 당연한거다? 그럼 마땅히 섬길 이유가 없는데.
뭐 돌아오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없이 사는게 더 잘 사는 세상인데.
그리고 성경 말씀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데. 신은 그런 말 한적 한번도 없어요.
누군가가 어느 날 신이 그랬대~ 하면서 써 내려온게 성경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