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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13: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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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말고 모든 후원 단체는 거의 사기라고 보면 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아무리 좋은 일이여도 운영을 하려다 보면 물품들은 기증을 받는다 하더라도 인건비를 무시 못하거든요.
단체에서 일하는 분들 자원 봉사자가 아닙니다. 특히 운영팀들은
모든게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나는 세상에서 공짜는 없다고 하니
내 기부금의 10%가 대상자에게 돌아갈까 말까 하거든요.
내 대신 해 기부 활동 일을 해 준다고 생각하면 되긴 하는데
기부하는 입장에서는 엄청 떼이는 것 같은 사기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죠.
그 운영비가 어디서 나올까 잘 생각해보시면 답은 나옵니다.
그리고 그 어렵다는 기부활동 단체가 왜 자꾸 생겨나는지도 생각해보시면...
심지어 저 단체들이 제대로 활동을 하고 있는지 조차 파악하기 힘드니 눈 먼 돈 벌기 쉬운 구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