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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5 08: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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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위 아래로 같이 삽니다..
이제 5년차네요 ㅋㅋㅋㅋ
게다가 시골.. 저는 차도 없고..
하루에 버스도 많이 없고...
바로 임신하는 바람에.. 거의 시골집에 감금...
시부모님은 회사원이 아니고 자영업자라서 출퇴근 시간도 늦고...
아마.. 죽으면 사리 오백만개는 나오지 않을까..
댓글에 썰풀자니 너무 길어져서...
불편한 거 두어가지만 적자면..
1. 배달음식 먹기 눈치보임
(피자 한판 사오면 두조각 정도는 드려야함... 나 먹기도 모자란데..)
2. 우리끼리만 놀러가기 눈치보임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눈치보임)
3. 외식 나가기 눈치보임
(어머님 두고 우리끼리 맛난거 먹으러 가기가...ㅠ)
4. 사소한 심부름.. 돈 쓰는 일 시키고 돈 안주심.
(몇 푼 안되는거 받기도 좀 그런데 그게 쌓이면 제법 큰 돈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