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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01: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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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번다는 게 액수에 비례해서 내 영혼이 고갈되는 기분이더라구요 연봉 높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세상에는 공짜가 없어요
남편분이 월 700만원을 벌었을 때 어떠한 마음가짐과 노력으로 하루하루를 버텼을지 상상할 수 없네요
살림, 육아 모두 중요한 부분이죠
그런데 저렇게 흥청망청 써도 된다는 면죄부를 줄 만큼의 가치를 과연 가진다고 볼 수 있을까요?
생활비 250만원으로 안 된다면, 우는 소리해대면 진지하게 이혼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피 빨리는 상황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