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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7 21: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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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옷도 코디에 따라 날씬해보이기도 하고 뚱뚱해보이기도 하고 다리가 짧아보이기도 길어보이기도 합니다.
우린 모두 모델몸매가 아니기 때문에 패션이 중요한거죠
일단 패게에 올려서 칭찬을 받은 유저들은 자신의 단점을 잘 감추고 장점을 살릴 줄 아는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그럼 내가 여기서 무엇을 참고하면 비슷한 체형으로서 보완이 될까 이걸 생각하면 되는데 몸매부각된다고 까면 패게의 존재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세상 그 어떤 코디도 몸매와 따로 노는 코디는 없습니다 옷이라는게 애시당 몸 위에 걸치기 위한 용도 아닙니까
패게니까 패션위주로 봐야한다는데 몸매도 패션의 일부이기때문에 몸매운운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며
업로더들 보면 다들 패션업계 종사자가 아닌 그냥 동네 누나 형 언니 오빠 동생들과 같은 일반인이에요 개성적이고 참신한 코디는 아무래도 제약이 많기 때문에 무난한 코디가 주를 이룰 수밖에 없기 때문에 '허접한 코디'라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게 바로 오유 최대 문제점인 과도한 자기검열 및 상호비방아닙니까
이로서 업로더들이 유저들 눈치보느랴 몸매부각되지는 않을지 자세가 노골적이지는 않을지 고민하다가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없을까봐 심히 걱정됩니다
본인이 콘텐츠 생산자가 아니라면 추천까지 못 주더라도 적어도 업로더 기는 안 죽여야죠
제 생각에 꼬장꼬장 따지고 사소한것에 불편함을 제기하는 유저보다 단순 데일리룩일지언정 뭐라도 하나 올리는 유저가 오유에 더 도움이 될 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