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본가가 부산이고 직장이 여수라ㅋㅋㅋㅋ 연휴에 맞물려 서울 출장갔다가 내려갈 때엔 집이든 회사든 표도 없고 동네는 북새통이고ㅋㅋ 저도 첨 왔을때 여수 분위기가 그리워요ㅠ 시장 분위기 집값 도로상황 전부 공감갑니다 그리고 관광객들 이 더위에 여수 게장골목이나 부산 씨앗호떡 앞에서 줄 서는 거 보면 너무 가슴 아파요ㅠ
정말 1살이라도 젊으실 때 용기내셨으면 좋겠어요 저희집은 엄마가 경제권이 없다는 이유로 제가 취직하고 나서야 비로소 이혼하셨어요 자식 입장에서 얼마나 속상하고 답답했는지 모릅니다 빨리 이혼 못하시는 것도 다 내 탓같았어요 이혼성공했지만 모두들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후 였고 전 몇년째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지요 제발 본인을 위해서라도, 소중한 따님의 미래를 위해서도 용기를 내주세요 작성자님은 젊고 능력있으신 분입니다.
제 고등학교 때 도덕 선생님이 NL계열쪽으로 참여하는 분 계셨는데 처음에는 학생들에게 시사상식을 알려주시려나 보다하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점점 심해지더니 수업 내내 미군 장갑차 사건 같은 영상을 본 날도 있었어요 게다가 여성주의도 있어 "남자들은 죽이는 걸 배우지만 여자들은 살림, 살리는 걸 하는 사람들이다" 같은 어록도 남기셨어요 미성년자 학생들에게 본인의 사상을 강요하는게 얼마나 안 좋은 건지 제대로 깨닫게 된 계기였어요 심지어 더 어린 초등학생들은 백지같은 상태인데 얼마나 악영향을 받을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네 저희 회사는 제조업체라 그런지 이과출신(생산 환경안전 공무 품질보증 등)부서원이 문과출신(인사 재경 운영 등)부서원보다 수당이 붙어서 연봉이 달라요 엔지니어 수당, 위험수당, 자격수당, 선임수당 등등.. 입사동기 간에도 자격증 많은 공대생이 문대생보다 연봉 200쯤 차이나는데다가 인사평가 결과에 따라 연봉 인상율이 달라 서로 제각각 달라요 그래서 서로 연봉 물어보는게 실례인 분위기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