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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1 15: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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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 어느정도 편견? 이 있으셔서, 자존심이 강해서, 남자니까! 라는 뭐 그런 틀에 살고 계시나봐요.
막...남자는 약하면 안돼! 술따위! 언제나 강하게! 나약한 모습은 집어 치운다!!! 뭐 이런.......(ㅡ.-)a
아니면....회사 상사가 쓰레기 인가....
요즘 생각보다 그렇게 막 강요하는 분위기는 사라졌거든요.
팀회식, 단체 회식에서 한잔 한잔 하다가 좀 꺾어 마시면 농담조로 '장판이 두껍네~' '아 잔을 비워야 새로 부어주지' 그러다가
'제가 술을 잘 못합니다 하하하' 그러면 '아 그래? 그럼 알아서 조절해서 잘 마셔' 하고 맙니다.
제 주변은 이래요. 바로 제 옆에 있는 동갑내기 동료죠.
반대로 전 들이 붓는 스타일이라서...하하하하....
남편분이 어떤 성향인지 어떤 사고를 갖고 있는지, 이사람이 살고 있는 사회는 어떤곳인지
대화와 연구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합법적으로 몸망치기 딱 좋은게 담배와 술입니다.
라고 하는데 술을 그렇게 쳐 마시고 핸드폰을 씹은 1인입니다.
제 여친도 자꾸 필름 나가는 저를 걱정하는데 저도 술좀 줄여야죠...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