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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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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번 하겠습니다ㅋ 1번이 제가 살던 곳이랑 비슷한 점이 많아서요
놀거리가 없고, 친구들과의 왕래가 적다는 점 등 외로움이 좀 커질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달동안 누리는 혼자만의 여유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겁니다.
팍팍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 모두 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참 좋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돈벌레는 진짜 질색하지만 그냥 잡아 죽....이면 되고
그리고 산책겸 강아지랑 걸어걸어서 마트에 갔다올수도 있고
하루 날 잡아서 장보러 간다음 이것저것 사러 가는겁니다. 저라면 아마 뜨게질 거리를 구입하거나,
안보던 책을 구매할거 같네요.그리고 연탄불에 이것저것 궈 먹는것도 묘미입니다.
사람이 심심하면 막 몸이 근질거리고 답답할수 있지만 그 어느때보다 여유롭고 평온한 때를 누릴수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다만,
마인드가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사람은 1번이 참 좋을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좀 좋지 못한 선택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