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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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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다운반 새롬이랑 장난감 가지고 싸워따.
내가 이겨따.
그런데 울면서 도망간 새롬이가 맑은샘물반 지 동생을 대려와따.
둘이서 막 나한테 소리질렀다.
나는 막 화가 났다.
그래도 이길 수 없었다.
왜냐하면 난 동생이 없기 때문이다.
슬퍼서 선생님한테 말씀 드려따.
선생님이 동생 생기는 방법을 알려주셔따.
오늘 집에 가면 엄마 아빠한테 뽀뽀하고 일찍 자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바람빠진 풍선을 엄마한테 주면 된다고 하셨다.
내일 일어나서 동생이 있으면 데리고 새롬이한테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