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
2019-09-10 11:05:24
64
일본 거주 18년 채웠는데요... 김코치님 말씀도 일리가 있고.. 본문 글 내용도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하고.. 그렇네요.
본문글 보면.. 이지메가 전혀 없을 수는 없지만, 한편으로는 일본 문화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한 부분도 없진 않아 보입니다. 또는 의사소통의 문제로 사소한 오해가 생긴 걸 계기로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된 걸 수도 있구요. 어느 정도는 피해 의식도 있었다고 보이고..
결국 사람 나름이긴 합니다. 즉, 일본 사람도 일본 사람 나름, 일본에서 사는 한국 사람도 한국 사람 나름.
전 다행이 아직까지 딱히 이지메를 당하거나 한 기억은 없는데, 가끔 또라이같은 인간이랑 부딪히는 일은 있습니다. -_-; 뭐.. 이거야 어딜 가나 있겠지만.. 한국 또라이와는 좀 다른 식의 또라이랄까.. ㅋ 그런 경우가 있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