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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08: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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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본부장이 자기는 노무현 대통령이 좋았고, 그의 역사의식등에 반했고 서로 통했다고 했습니다.
2012년에 문재인 캠프에 들어갔으나 선거에 지고 캠프가 해산해서 3년동안 통일을 공부하며 실업자로 지냈고
이정도의 스펙을 가진 인물이라 당연히 새누리 쪽에서 스카웃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두 주인은 모시지 않는다며 스카웃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파독광부, 간호사, 베트남전 참전용사, 그 당시 공단의 여공들, 최루가스를 마셔가면서 민주화를 위해 노력한 분들이 나라를 위해서 하는것에 보탬이 되고자 일을 했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군대도 갔다왔다고 하더군요. 석사장교라고 6개월 복무한것이고 육개장(육개월장교)이라고도 한다고 했습니다.
이분은 엄청난 고수인데도 의외의 소탈함과 솔직함을 보여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