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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6: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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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 저희 동은 지하 3개층을 사용하고, 2면의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습니다.
지난 주, 차량 한대가 막 들어와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전면주차를 하더니 어르신 두분과 아들로 보이는 분이 내리더니
옆라인으로 들어가는 저를 계속 쳐다보는겁니다.
솔직히 뭐 보나마나 장애인 스티커가 없는 차겠죠.
솔직하게 확인 좀 하고 싶었는데 제가 저희 라인에 들어갈 때 까지 그냥 쳐다보더라구요 ㅎㅎ
어르신들은 연세가 있으셨으나 거동에 불편함은 없어 보였습니다.
비상 깜빡이를 켜놓은걸로 봐서 그냥 잠시 모셔다드리고 나가는 차 같았는데,
저희 동에 몸이 불편한 분이 계셔서 거기 대는 세대가 있는데 그날은 없더라구요.
한 20미터 정도 옆에 주차공간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의 시선을 그리 신경 쓰면서 그럴 거 같으면
그럴 때는 그냥 장애인 주차구역에 대지 말고 그냥 현관 앞에 차 잠시 댈 공간 충분하고 거기 대놓는다고 주차만 아니면 뭐라 할 사람 없으니....
유도리를 좀 발휘하는게 어떤가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