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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8 15: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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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들 진짜 바쁘고 힘들고 돈은 적고 3D 업종중 하나인 만큼 고생하시는건 저도 이해를 하는데....
택배업체의 임무는 물건을 보내는 사람에게서 받는사람에게 신속 정확하게 배달하는게 목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택배를 시킬때 남김말에 '오시기 전에 전화를 주시거나, 집에 부재중일 경우 전화주세요.' 라고 꼭 적어둡니다.
지켜지는 경우도 있지만 안 지켜지고 그냥 놓고 가고 배송완료라고 바뀌면 화가 납니다...
제가 시킨 물건을 저는 받지도 않았고 어디에 놓아두었다 말 없이 배송완료가 뜨면 화나죠...
물건이 뭐 한두푼 짜리라도 그렇게 하면 안되지만 만약에 그게 크기는 작지만 그래픽카드중에서도 지포스 타이탄급은 100만원이 넘어갑니다.
그런거 막 놔두고 갔는데 혹시라도.. 주위사람이나 전단지 붙이는 사람이 보고 가져갈경우... 멘붕오죠....
제가 놓고 가라고 해서 놓고 갔다가 분실되면 그건 제 과실이지만 저런 경우는 택배기사 과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택배분들 바쁘다고 연락도 없이 물건 그냥 놓고 가는건... 하... 정말 자신이 직업에 대한 이해도 없이 그냥 돈 벌려고 일한다는 생각만 들어서 안타까우면서도 화가납니다...
작성자님도 화나시는 맘 이해합니다.
만약 계속 그런일이 있으면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물건을 받는사람에게 전달하지 않고 던지고 가는게 택배냐고 이게 무슨 경우냐고 따지세요.
그런 부분은 확실히 따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