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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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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제가 일본장비 에이젼트로 7년간 해온 경험상.....
돼지국밥 무난합니다 왜냐..일본엔 돈코츠라면이 있거든요 가게별로 돼지뼈 + 닭뼈 혹은 돼지뼈 + 소뼈..등..이런 걸로 베이스를 잡으니
단지 차이점은 밥이 있느냐..아님 면이 있느냐 그차이임.
그담에 추어탕... 의외로 잘먹어요(일본도 미꾸라지 먹습니다 특히 갈아서 산초 넣어서 먹으면..미꾸라지인지도 몰라요)
대신 된장찌게는 호불호가 극강이고 의외로 짜장면도 호불호 극강임 (짬뽕은 많이 안매우면 무난하게 대부분 잘 드심)
김치찌게 이런거야 뭐... 패스.. 오리고기집이나 닭백숙 매뉴는 실패확율이 거의 없습니다.
정말 무난한건 보쌈 (대신 족발은 일본사람들 특히 여성분들은 못드심..피하세요)
그러고 일본라면집..장난아니고 ..진짜로 생각한번 해보시란 .. 그 분이 한국에 얼마나 계셨는지 몰라도...(단기라면 패스~)
자기나라 떠난 기간이 길면 길수록 자국 음식이 무의식중에 몸이 반응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