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모르겠지만, 해군에서는 손목시계도 못차게했습니다. 훈련병들이 시계를 볼 이유가 없다고.. 10원짜리 동전하나라도 걸리면 과실보고 하고 주말에 기합받았습니다. 그말은 군용품외에 절대 사용금지.. 그 이유가 모든 훈련병은 집이 부자던 가난하던 똑같다는 명목하에서요.. 군대는 그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일 하나는 정말 똑부러지게 했죠.. 장교들이랑 원사들마다 자기가 추천해줄테니 넌 무조건 인사/행정하사로 말뚝 박으라고 했었쥬.. 그때마다 제가 미쳤습니까? 하사로 기립가시하게? 라고 했던때였쥬.. 지금 생각하믄 걍 말뚝이나 박을껄했단 생각도 드는데.. 해군이라 별로 안좋아서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