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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03: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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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이에요. 전혀 이상하지 않았는데요. 주연 죽는거 보고 모두다 죽는 결말인가?했었거든요. 터널들어갈때 좀비들도 앞에서 죽어있으니 튀어나와서 죽어도 어떨수 없을테고 기차선로 바닥은 다 돌들이 깔려서 소리가 안날수 없을텐데 노래안불러도 소리 나게 되있어요. 어차피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무서우니 노래부르는건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군인이 둘을 봤을때도 임산부가 만삭이라 걸음걸이가 좀비스러워 오해하고 총에 맞는 비극인가 싶었는데 노래소리듣고 사람인걸아는것도 자연스럽다 느꼈거든요. 전 뒤에 엄마 만나 울고 불고 한다던가 안해서 좋았어요. 공유빼고 연기력 좋다고 딱히 느낀사람도 없었고 모든것이 맘에드는 영화도 아니었지만 사건의 연속에 민폐인간없고 긴장감 넘치고 ㅡ특히 만삭임산부와 어린이의 해동들이 맘에 듬 ㅡ 사실 좀비들이 주연 아닌가요? 저와 제 친구들은 잘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