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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19: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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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즘.
우리 어머니왈 : 안철수가 그러는데 곳간열쇠를 받아서 열고보니 곳간이 텅텅 비었더라. 깜빵가야된다.
내가 온갖 경제지표를 보여줘도 아예 눈길을 안줘요, 카톡만 보지.
또 굥이 매일 지각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냐 했더니 엄니왈 : 얼마나 피곤하면 지각을 다하겠냐? ㅋㅋㅋㅋ(진짜 실제)
아니 5시40분에 먼저 퇴근해서 개산책시키는게 그래 피곤하냐? 했더니 그것만 했겠냐? 그말은 마즘, 폭말아 드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