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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4: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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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운영하다보니 리뷰에대해서 딴이야기 하자면
리뷰문화가 바뀌였으면 좋겠어요.
맛이없다 정도로 끝내면 될걸 냉동맛이 나느니 마트에서 파는맛이라니 라면끓여먹을껄 이라니...
대놓고 그냥 모욕이잖아요..
음식이 부족할순 있어도 그걸 힐난받는문화가 과연 옳은것인지...
저러면 시비서는거랑 다를바 없는건데 온라인이고 얼굴볼 사이는 아니니까 너무 쉽게쉽게 이야기하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제입에 안맞아요 까진 안바라더라도 맛없네요 정도도 사업장 입장에선 충격적인데...
맛 몇점, 응대 몇점, 배달 몇점 이렇게 해놓고
문제 발생시엔 공개적으로 이의제기할수있는 정도였으면 좋겠어요.
여태 눈앞에 계신 손님에게 잘해드리고 정성스럽게 음식만들면 알아주시겠거니 했는데,
언젠가부턴 제가 음식장사 하는게 아니라 sns 하는 기분이에요..
물론 위에 사장의 대응은 상식을 흔참 벗어났지만 최근에 제 멘탈이 쫌 나가서 하소연좀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