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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9: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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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들에게 많이 이야기 해주지만, 중국인들이 땅 많이산다 해도 정작 땅값 올리는건 한국사람이에요...
중국사람이 원하는 덩치 큰 땅들은 생각보다 별로 많지가 않은데다가 사람 별로없는 서귀포, 성산쪽 같이 한쪽으로 몰려있어요.
땅값은 작은땅 싸게사서 뻥튀기해서 팔려는 투기꾼들의 몫이 더 컸어요.
투기열풍 불어서 중국인 구경도 못하는 촌동네에 있는 제땅도 평당 50하던게 200이 넘어가던데요 뭐..
한때 중국인의 거리라 불리던 옛 바오젠거리도 이젠 중국사람 구경하기 힘들고, 마트나 가야 가끔보이는정도이며,
사드 이후로는 더더욱 중국사람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육지사람들이야 몸으로 체감이 안되어서 중국에게 제주도가 먹혔니 어쩌니 하지만 실상 살면서 중국인들과 문제생길일은 서울보다 없어요.
여러분이 하는 이야기는 마치 서울가면 식당 직원 죄다 중국인이던데 서울 무서워서 어찌사냐? 라고 하는것과 비슷해요.
편파적인 내용으로 마치 제주도가 중국에 팔린것처럼 과장하여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투기열풍때는 부동산에 땅이없어서 못팔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