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공감되네요. 항상 말을 키보드나 키패드로 쓰게 될 때에는 웬만하면 평범하게 쓰는데, 이게 갑자기 너무 딱딱하게 보일 때가 있어요. 내 마음은 그렇게 차갑게 말하고 싶은데 아닌데도요. 그래서 그런 느낌이 가끔 들면 상대방에게 내가 지금 말은 이렇게 딱딱하게 해도 내 마음은 전혀 아니양. 제 말투가 이런건 님이 제 말을 너무 차갑게 들을까봐 그런거에여.
만난 적도 없고 만날 일도 평생 없을 그저 인터넷상에서 맺어진 인연인 사람에게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팩폭(?)을 해줘야겠다 싶어서... 작성자님이 아마 여성분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돈이 아닐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여기에 댓글 남기신 수많은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고요. 물론 아무 매력없는 사람도 돈 많으면 여자 만나긴 합니다. 재력은 정말 큰 매력 중에 하나니까요. 근데 둘 중에 하나라도 있어야 이성이 날 좋아해주는겁니다. 돈이 많던지, 매력이 장난 아니던지. 둘 다 없으면 어느 누가 좋아해주겠어요?
전 잘 이해가 가질 않는게, 남자 입장에서는 게임하는걸 좋아하고, 여자 입장에서는 게임하는 남자가 싫으면 그냥 헤어지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여자는 게임 접어! 아니면 헤어져! 이러고있고, 남자는 손 못놓고 끙끙대는지... 서로가 각자 마음대로 입히고 벗기고 꾸밀 수 있는 인형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