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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1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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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내용만 빼고 아래 내용만 봤을때는, B라는 분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상황인거 같아요. 제가 따로 인터넷으로 동호회 활동을 안해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내차 남에게 시승시켜주는 것도 부담스러운데다가, 내가 연락한 것도 아닌 작성자분이 연락하셔서 시승시켜드리는 입장인데, B라는 분 입장에서는 꺼려질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B라는 분의 표현 방식이나 여타 부수적인 내용은 문제가 있지만요.
친구이건 지인이건 내가 준만큼 받아야된다라거나, 내가 100만큼 해줬는데 넌 왜 50밖에 안해주냐라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내가 해준 100이 받는 입장에서 10일수도 있고, 내가 느낀 50이 해준 사람 입장에선 100일 수 있거든요. 그런 관계가 부담스럽거나, 못마땅하면 연을 끊거나, 조금 멀리하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