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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0 1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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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수가 아닌 이상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해 100%이해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배영섭 선수가 별 생각없이 가다가 떨궜는지, 고의로 그랬는지 알 수 없죠. 저는 사야하면서 느끼기에 배트에 스치면 분명히 느낌이 있지만, 오재원 선수나 두산의 코치들은 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합의판정 요구하라고 한 거일수도 있죠. 그런데, 적어도 그라운드 내에서 같이 플레이 하는 선수들이 문제삼지 않고 넘어간다면 선수들 간에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아닐까요? 그냥 별 생각없이 던지고 갔구나 정도? 고의로 던진 빈볼과 실수로 나온 사구를 구분하는것처럼 선수들 사이에서는 별 문제가 없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