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6
2015-12-16 14:21:12
0
더러워서 싫어 할 수도 있고, 그러면 안되지만, 어린 아이들이 막연한 두려움에서나 여타의 이유에 따라 장애인분들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생각을 표출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면, 알기 힘들지만요. 다만, 그런 행동을 하거나, 표현을 한다면, 그때에 가서 충분히 이야기 하고, 고쳐나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오면 좀 이상해져버리지만요...
제가생각하는 차별이라는 것은 사회의 시대상과 사회 구성원간의 함의가 이루어지면서 점차 바뀌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반대의 생각이나, 부정적인 생각을 틀린 생각이며, 쳐내는 것 자체가 좋은 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정반합 이라고 하죠? 지금은 '정' 입장인 동성애 반대(바를 정 을 쓰긴 하지만 옳다는 의미는 아닙니다.)가 주류세력이고, '반' 입장인 동성애 지지 의견이 있다면, 두 의견의 함의가 이루어져서, 합의 의견이 나오지 않을까요?
B가 A어때라고 물었을때, 난 좀 그래. 라고 대답한다고 B가 넌 꼴통,보수,유교시대 사람이냐? 라고 하는것도 문제라고 보이네요. 그럴거면 물어보질 말든가, 답정너도 아니고, 충분히 작성자 입장에선 어이없을 상황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