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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21: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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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우리 다음주부터 수영하자.”
“수영?? 갑자기 웬 수영이야?”
“황금과도 못 바꾸는게 건강이랬어. 미리미리 챙겨야지.”
“아.. 귀찮은데...”
“아이. 그러지 말고. 같이하자. 응? 응??”
“아이 참 알겠어. 알겠어.”
A는 늘어가는 뱃살에 내심 운동 하나쯤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친의 권유가 내심 반가웠다.
“대신, 하루에 한번 뽀뽀 해주기!”
“같이 운동하면, 백번 천번도 더 해 줄 수 있지. 이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