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엔 그 정도 운동권 경력되면서 공천 한번 못받은 사람이 줄을 서있습니다. 김근태 부인이 아니라도 과연 두번이나 단수공천이 됐을까요? 더 큰 문제는 임수경도 그랬지만 과거 경력말고 이분이 도대체 뚜렸하게 하는 활동이 뭐냐는 겁니다. 2선의원인데 김근태 부인 아니었으면 이름도 몰랐을 정도입니다.
제일 큰 문제는 인정할건 인정해야 하는데... 잘못한게 전혀 없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분들이죠. 그래서 논쟁이 길어지는 겁니다. 미국 국회에 트럼프 나체 그림 걸어놨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지 생각해 보세요. 표현의 자유 문제 아니고 여성혐오 문제 아니고.. 국회라는 장소에서 적절치 못했고 부주의 했다는걸 인정해야. 고의는 아니었고 징계까지 할 사안은 아니다 라는 주장으로 나갈수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