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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9 1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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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노관규가 너무 강한 상대였어요.
솔직히 노관규는 순천시장 두번하고, 순천 빚 다 갚고,
순천지역에선 거의 이재명 시장급인데 그런사람 상대로 김광진이 순천지역에서 내세울게 없어요.
사실상 경선에 이기고 싶었다면 순천이 아니라 수도권으로 왔었어야죠.
순천에 출마한건 김광진의 선택이었고 노관규라는 거대한 산과 붙을거라는것도 알았겠죠.
애초에 경선이라는건 지역 주민들의 선택입니다..
자기 지역에 더 도움이 될것같은 사람을 선택 한거에요.
솔직히 노관규정도면 거의 당선확정수준의 인물인데..